보타산(중국어 간체자: 普陀山, 병음: Pǔtúo Shān)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만 끝자락에서 동쪽으로 약 100해리 밖의 저우산 군도에 있다.
서한 때는 매잠(梅岑)으로 불렸다.
불교의 전성기인 당나라 때부터 관음보살을 모시게 되어 가정(嘉定) 7년(1214년) 관음도량(觀音道場)으로 지정되었다.
불교에서 관음보살이 산다는 산인 보타락이라는 이름이 붙어 보타산으로 불렸고, 송나라 때는 백화산(白華山)으로도 불렸다.
한참 불교 전성기 산에는 3대사찰, 88개 암자, 128개 모봉에 3000명의 승려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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