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라(힌디어: शिमला)는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 주의 주도로, 인구는 392,542명(2005년 기준), 면적은 25km2이며 인구밀도는 120명/km2, 높이는 해발 2,205m이다. 히말라야산맥 기슭에 위치한다.
영국령 인도 제국의 여름 수도였으며 매년 여름철에는 콜카타의 수도 기능이 잠시 이 곳으로 옮겨졌다. 그리하여 이 곳은 인도의 대표적인 피서지가 된다. 도시 이름은 힌두교 신화에 등장하는 칼리 여신의 화신 가운데 하나인 시야말라 데비(Shyamala Devi)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칼카-심라 철도의 종점이기도 하다. 이곳의 기후는 고산기후로 일년 내내 봄과 같은 기온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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