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젤 고개 (Grimsel Pass;독일어: Grimselpass)는 스위스 베른 알프스에 위치한 산등성이 고개이다. 해발 2,164m의 베른 알프스를 가로지르고 있다. 이 고개는 아레강의 상류 계곡인 하슬리탈(Haslital)과 론강의 상류 계곡을 연결한다. 아레강은 라인강의 지류이기 때문에, 고개는 북해와 지중해를 가로지른다.

글레취에서 마이링엔까지 38km를 달리는 포장도로가 이 고개를 따라 나 있다. 이 도로는 10월에서 5월 사이에 고갯길에 눈이 많이 와서 보통 폐쇄된다. 베른주와 발레주 사이의 베른 알프스를 가로지르는 유일한 직통 도로통행로인 만큼, 제설기로 가능한 한 길게 도로를 개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포스트버스 스위스 서비스는 마이링엔과 오버발트를 연결하기 위해 고개를 하루에도 여러 번 넘는다.

그림젤 고개 도로는 스위스의 8번 국도인 아레 루트의 일부이다. 이 도로는 투르 드 스위스(Tour de Suisse)로 여러 번 사용되어 왔다.

그림젤 고개를 사용한 최초의 기록은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이 고개는 로마 시대와 1211년 체링겐 공작 베르톨트 5세의 군대에 의해 사용되었다는 설이 있다. 1397년 포마트, 곰스, 하슬리의 란드샤프텐과 인터라켄, 툰, 베른의 도시들은 그림젤 노선 상의 노새 선로에 의해 자유롭고 안전한 무역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는 협정을 맺었다.[1]

그림젤 고개는 누페넨 고개, 그리스 고개와 함께 하슬리탈과 도모도솔라, 롬바르디아 평원 사이의 지역 무역로이다. 치즈와 소는 남쪽으로 보내졌고 포도주, 쌀, 옥수수, 올리브유는 북쪽으로 보내졌다. 이 무역은 1882년 고트하르트 철도가 개통될 때까지 계속되었다.[1]

이 고갯길 위로 난 길은 1894년까지 포장도로로 업그레이드되지 않았다. 1920년대와 1950년대 사이에 오버하슬리 발전소(이하 KWO)(에 의해 고개 주변에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었고, 이로 인해 고갯길의 확장과 전환이 이루어졌다. KWO는 현재 그림젤벨트 관광 브랜드의 일환으로 이 고개와 주변 지역을 관광 명소로 홍보하고 있다.[1][2]

↑ 가 나 다 “Grimselpass” [Grimsel Pass]. 《Historical Dictionary of Switzerland》 (독일어). 2006년 1월 30일. 2014년 10월 17일에 확인함.  “Grimsel Experience”. KWO. 2016년 4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9월 17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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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ch 10:27, 27 October 2006 (UTC) - CC BY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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