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북투(Timbuktu) 또는 통북투(프랑스어: Tombouctou)는 말리의 통북투 주에 있는 도시이다. 니제르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팀북투는 상코레 대학과 마드라사스라고 불리는 이슬람 학교 등 15세기와 16세기에 걸쳐 번성했던 아프리카의 이슬람 문화를 대표하는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도시이다. 징가레이버, 상코레, 시디 야햐 등의 3대 모스크는 팀북투의 옛 영화를 떠올리게 해 주는 유적들이다. 복구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나, 이러한 유적들은 지속적인 파괴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팀북투의 건축물들은 기본적으로 진흙으로 지어져 있다.)

팀북투에는 송가이, 투아렉, 풀라니, 만데인을 비롯한 다양한 민족들이 산다. 니제르 강에서 북쪽으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또한 동서남북방향으로 사하라 사막의 교통지역으로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유명한 이슬람 사원인 징가레베르 사원, 상코레 사원, 시디 야히아 사원 등이 있다.

13세기말 말리 제국의 술탄이 거대한 이슬람 사원과 왕궁 등을 건축하면서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14~15세기 경에 이슬람 고등 교육기관인 마드라사, 1327년 코란 상코레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들이 들어서며 서아프리카 최대의 종교, 학술,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상코레 대학의 재학생은 약 2500명이었다. 이슬람 교리와 논리학, 천문학, 의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을 배우기 위해 머문 학생들의 수가 2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고서가 남아있다.

이후 1828년 프랑스인 르네 카이에의 소개로 세상에 알려졌다.

엘헤나, 칼리디, 알고두르 징가레예 사원은 파괴되었지만, 다행히 징가레베르, 상코레, 시디 야히아 사원등 중요한 유적이 남아있어 통북투가 한때 웅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1]

1988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다.[2]

unescoheritage2. “팀북투”. 2021년 2월 8일에 확인함.  https://heritage.unesco.or.kr/%ED%8C%80%EB%B6%81%ED%88%AC/. 2021년 12월 13일에 확인함.  |제목=이(가) 없거나 비었음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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